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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마스크 개발?!. 마스크 대란을 해결할 진정한 열쇠!!.

by **§ 2020.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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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대규모 확산이 있기 전에는 마스크에 대한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로 한국의 봄은 사람들의 얼굴을 반쯤 가린 마스크로 알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개인적으로 마스크에 대한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마나 마스크에 관심을 가졌던 시기는 몇 년 전 있었던 메르스 사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도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개인위생에 관련된 여러 물품들을 구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마스크도 쉽사리 만날 수 없는 물건의 대표 격이 었다는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지금 만큼 마스크를 만나기 힘들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나노마스크 개발. 사진출처 pixabay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국내에 창궐해 전 국민을 위협하는 대유행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중국의 우한 상황이 전해지면서 이미 마스크는 품귀현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몇 군데 돌아다니다 보면 구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지만, 어쨌든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존재했습니다. 그러다 2월 말, 대구에서 31번째 코로나 환자의 등장으로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은 급변하기 시작합니다. 눈 감았다 뜨면 수백 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는 모습은 공포스럽기까지 했으니 말입니다. 더욱이, 구할 수 없는 마스크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저지할 수 있는 필수품이기에 사람들 사이에서 크고 작은 동요가 있었습니다.

 

물론, 현재는 마스크 5부제와 마스크 생산량 증대 등의 조치를 통하여 조금씩 해결 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 마스크는 구할 수 없고, 그렇다고 마스크를 미착용하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될 위험과 더불어, 예민해진 사람들의 따가운 눈초리 및 질타를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요. 사람들은 마스크 재활용을 하기 시작합니다. 아예 마스크가 없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니, 크게 오염되지 않은 마스크, 잠깐 사용한 마스크 등은 잘 관리하여 재활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노마스크 개발. 사진출처 pixabay

마스크 재활용에 대한 인터넷에 여러가지 말들이 많았는데요. 뿌리는 소독제를 통하여 마스크를 소독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소독한다는 것, 빨아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등의 여러 재활용 방법에 대한 소문들이 무성했지만, 사실상 세탁 혹은 소독을 통한 마스크 재사용은 필터를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오염이 심하지 않을 것 같은 마스크는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드는 곳에 잘 보관했다가 겉면을 만지지 않고 재사용하는 방법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재사용 자체도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말입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세탁이 가능한 마스크가 개발됐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것은 '유레카', 이것은 세기의 발명이 아닐 수 없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런 전염병 사태가 아니었다면 마스크 품귀현상도 없었을지 모르는 현상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런 변이 된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위협받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을 수밖에 없지요. 그렇다면, 필수품인 마스크를 비축해 둬야 하는데, 마스크도 유통기한이 있어 기간이 지나면 필터의 성능은 떨이질 수밖에 없는데요. 나노 마스크의 개발로 세탁이 가능한 마스크가 유통된다면 마스크 품귀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진정한 열쇠로 작용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노마스크 개발. 사진출처 pixabay

KAIST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된 이 나노마스크는 수십 번 물에 세탁해도 그 성능을 유지해 장기간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런 시기에 국내 연구팀의 활약은 자국민으로써 너무나 자랑스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국내 연구팀이 발견한 코로나 무력화 항체, 빨아 쓰는 마스크 개발, 현시점에서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발견이며 개발이 아닐까요. 이 나노 마스크가 사용화 되기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리겠지만, 다음번 비슷한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우리에게는 마스크 대란, 마스크 품귀현상이라는 현상으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현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같은 사태는 없는 것이 가장 좋은 상황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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