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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롱 기부. 이어지는 기부 사례들.

by **§ 2020.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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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본격화 되면서 부족한 물자와 자금등의 어려운점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작은힘이나마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나서는 사람들이 있느데요. 나쁘게 생각하면 그들의 이미지를 관리하고자 하는 마케팅적 요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 그렇게 보고 싶지 않습니다. 3월 11일 박초롱 기부에 대한 소식을 접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기부에 대한 이슈가 되는 부분은 연예인이 대부분인 것 같다는 생각을 말이죠. 그래서 한 번 찾아봤습니다. 연예인을 비롯한 뉴스에 소개된 기부 천사들의 선행에 관련된 이야기를 말입니다. 우선은 오늘 이슈가 되고있는 박초롱 기부에 대해 보도록 할게요. 에이핑크라는 걸그룹 소속인 가수 박초롱은 대구 시민을 위한 기부에 참여했습니다. 화장품 브랜드 베리디크와 함께 했다고 전하고 있으며, 손 소독제 5000개를 13일 전달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국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이 가장 심한 곳이 대구이며, 대구는 마스크를 비롯한 코로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물품은 항상 부족한 형편인 것이 분명할 것입니다. 에이핑크 박초롱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런 기부를 선택했을 것이라 생각이 들며, 박초롱은 현재 29살이라고 하는데, 정말 외모뿐아니라 마음씨도 이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에이핑크의 리더를 맡고 있기에 먼저 선행을 함으로써 멤버(박초롱이 맏언니)에게 모범이 되어 멋진 리더이자 언니로서의 모습을 보여줬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효리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함류했다고 합니다. 착한 임대인이란 현재 어려운 국내 경제 사정으로 인해 겪게되는 임차인들의 고통을 다같이 나눈다는 의미로, 특정 기간 월세를 받지 않거나, 월세를 할인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주는 임대인들의 활동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효리 또한 3월 동안의 임대료를 받지 않는다고 전해지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효리는 예능, 노래, 퍼포먼스등 다방면으로 그녀의 재능을 펼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방송인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이번 선행을 통해 또 한번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그녀의 인기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연예인들의 기부소식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마치 서로 경쟁을 하듯이 기부를 하는 모습이 굉장히 훈훈한 한국의 정을 느끼게 하는 장면이 아닐까요. 연기자 주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1억원을 기보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연예인의 기부 소식을 접한 모든 사람들이 좋게만 보는 것은 아닐지 모릅니다. 유명한 연예인들의 수익이 전해지고, 그들의 주 수익은 팬들에 의해 발생한 것이니 어려울때 당연하다는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1억을 번다고, 10억, 100억, 1조를 번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다 기부에 동참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수익을 떠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작게나마 남들과 나눌 수 있는 선택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멋진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작은 것 하나도 남을 위해 나누지 못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세상인데 말입니다. 이전에 있었던 배우 이시언의 기부 금액이 이슈가 된 적이있었습니다. 100만원을 기부했다며 sns를 통해 밝혀던 이시언은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은 일이었는데요. 문제는 액수가 적다는 것이었습니다. 기부는 그 자체로 아름다운 행위라 생각하며, 액수는 많으면 좋겠지만, 개개인의 형편에 맞도록 하면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마음과 행동이 모여 코로나도 이겨내고, 모인 기부금도 좋은 곳에 투명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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